“해수부-공단-어업인단체, 함께 만드는 청정바다!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 성공적으로 마무리
공공기관·환경단체·어업인단체 등 참여 주체 다변화
정영철 기자입력 : 2026. 09. 09(수)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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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 활동사진
[국민환경방송 정영철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홍종욱, 이하 공단)은‘2026년 폐어구 모두모아 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경진대회는 항포구 등지에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여 쾌적한 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어촌사회 주체인 어업인의 주도적이고 자발적인 참여 캠페인이다. 특히 기존 어촌계 중심에서 공공기관, 해양환경단체 등으로 참여 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올해 대회는 8개 시·도 28개 대표단체(공동참여 포함 60개 단체, 1,002명)가 참가해 총 411.7톤의 방치된 폐어구를 수거하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공공기관·환경단체·어업인단체가 한 팀을 이루어 폐어구에 대한 문제에 공동 대응하는 다양한 주체의 협력형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단은 참가 단체의 수거 실적, 참여도, 협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및 최우수상 등 최종 수상 단체를 선정했다.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전남 여수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두모어촌계 외 15개 어업인단체, 총 17개 단체)와 ▲(전남 진도군)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관매·관호어촌계, 총 3개 단체) 2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해양경찰청장상)은 ▲(충남 보령시) 콤사이클링(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진창어촌계, 스몰액션, 총 3개 단체)과 ▲(경남 고성군)고성군 폐어구 경진대회팀(고성패류수하식자율관리공동체, 고성가리비양식자율관리공동체) 2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어업인은“어업인뿐만 아니라 상인회와 봉사단체까지 손을 보태주어 마을 항·포구가 깨끗해졌다”라며,“특히 섬에서 발생하는 폐어구를 치우기 힘들었는데 지자체에서 해상 운반선을 지원해 주는 등 현장 지원을 해준 덕분에 큰 힘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어업인분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여러 기관·단체의 민·관 협력 덕분에 뜻깊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어촌과 어장의 환경 개선 활동을 지속하는 한편, 폐어구 발생을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한 예방 교육과 대국민 인식 제고에도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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